버려진 장작을 이용해 만드는 연필꽂이

P20140702_013523561_71794444-2491-4435-906A-13C4D316554A장작으로 준비되어 있던 폐목재를 되살려서 연필꽂이를 만들어 봅니다. 자연상태의 나무그대로를 최대한 유지하고 연필이 꽂힐 구멍과 홈작업만을 합니다.

대패를 이용해 바닥면의 평을 잡아주는 작업부터 시작합니다.

P20140701_202549191_4A699ADB-65AE-4C59-99E8-2A4DEC0320C5각끌기를 이용해 연필이 꽂힐 홈만들기.

P20140702_012357408_67A19524-8D15-4CFB-84F3-2C727FE01B50오일발라서 건조시키기.

그리고 조각도와 끌을 이용해 나무의 질감을 살려주면 작업이 끝납니다.

버려지는 나무 한토막이지만 몇가지의 공정과 아이디어가 연결되면 불타서 없어지는 나무가 아니라 우리 일상에 작은 소품으로 되살아 나는 나무가 됩니다. 무심코 지나가다 보는 버려진 나무한토막이라도 주워다 되살림해보는 어떨까요?

P20140702_013725031_DCE2518D-0760-46DD-9541-BE967C478F16P20140702_013736403_DA79CAA3-8E60-4850-BEB0-196A8482A44DP20140702_013745679_7B509C30-C8D9-49E9-BD0F-82782BA792D3 나무의 갈라진 틈은 그대로 살려 명함도 꽂을 수 있네요. 사이의 명함이 꽂힌 홈은 휴대폰을 꽂아두어도 됩니다.

지난 주말 공방은 구로시장에서 쉼터만들기 작업을 했습니다

공방은 지난주말 ‘구로는 디자인대학’ 프로그램으로 구로시장안에 공터에 쉼터만드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작업에 참여해주신 동네분들과 참여자분들이 정말 고생해주셨습니다. 목표했던것들을 모두 완료하지는 못했지만 사람들이 모여 쉼터를 만들고 함께 작업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시작하기전엔 과연 다할수있을까 싶은 일들도 차근차근 함께하면 아무리 어려워 보이는 일들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음을 알았으면 합니다. 기술이 아니라 사람들이 모여 함께 협동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갈때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의 99%는 해결가능하다 생각합니다. 단지 기술은 일을 유연히 진행하는 보조도구일뿐이지요. 예술이나 전문가가 되기보다는 생활속에서 끊임없이 무언가를 만들고, 그 과정을 사람들과 함께하는 마을공방의 주말이었습니다. 다음주말을 간판만들기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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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은 열심히 간판작업중…

공방은 어제 오늘 작은 간판작업중이네요. 글자 파내고 자르고 붙이고 칠하고…. 계획대로 나오기도 하고, 생각보다 부족하기도 하네요. 작은 나무간판 필요하시면 공방으로 연락주세요. ㅎㅎimageimageimageimageimage

마을공방 인기프로그램 어린이목공수업 ㅋㅋ 늘장에서 진행합니다.

마을공방 인기프로그램, 평균3개월이 걸려야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목공프로그램 늘장에서 7월한달간 진행됩니다. 기존공방 프로그램이외에 시험삼아 늘장에서 한달간 진행됩니다. 아이들은 왜 목공을 좋아할까요? 슥삭슥삭 자르고, 사포질하고 무언가 조립완구가 아닌 그 무언가에서 아이들은 재미를 느끼나봅니다. 못만들어도 좋은, 하지만 재밌는 어린이 목공프로그램 마포 늘장 근처 사는 어린이들은 많이 참여부탁드려요. ㅎㅎ 어린이들도 페이스북을 하는가는 의문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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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중학교_ 직업체험수업.

2014.06.18

오늘 중1 여학생 5명 참석.

오전은 이우경선생님의 이론설명.(설계, 제단, 조립, 마감)+ 기초공구다루기 설명.(톱 사용, 드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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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는 내가 실기수업 진행. (조립, 사포질, 스테인작업, 마감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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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화사하며 웃음이 멈추지 않은 아이들.

요즘 기분이 바닥을 치고 있었는데 젊은 아이들의 기운을 받은 것 같음.

심지어 작업물도 시중에 판매할 수 있을 만큼 잘 만들었음.

연달아 칭찬을 해주었음. 다들 재료를 사용하는 데 있어 신중했으며 작업 순간들에 집중하였음.

좋은 작업의 시간들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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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에서 사용된 재료들 : 스테인과 셀락, 220번과 2000번 사포, 공기타카, 목공용풀, 목공전용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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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사포질을 한 다음의 나뭇결을 좋아한다. 그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이 참 좋다. 수업 참석한 친구 중 한 명이 사포질이 무척 좋다고 하였다. 그리고 삼나무를 붙잡고 무언가 홀린 듯 사포질을 열심히 하였다. 나 말고 다른 이들도 나무를 느끼고 있다는 것에 마음이 몽글몽글해졌다.

  • 직업체험 일지를 쓰는지 마지막에 인터뷰하였다. 아 촬영까지 하였다. 헛소리 난발한 듯싶다. 아. 삭제하고 싶었다. 아. 그 동영상. 제발. 아놔.